완도군에 조성된 3개 정보화마을이 2004년 조성 이래 최고의 운영실적을 거두었다.

200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농어촌지역 정보화와 소득창출을 위해 특산품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2004년 금당도 갯벌섬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2005년 완도 개매기마을, 2007년 보길도 예송마을까지 3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되어 지난 한해동안 1억 5천여만원의 특산품 판매실적을 올려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 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전라남도 정보화마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남 22개 시군 중 제일 많은 3,600천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초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정보화마을 운영실태를 현지 점검하고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운영상의 문제점 토론 및 운영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및 군민의 회원가입 등 사이버 활동을 독려하여 우리군 정보화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3개마을 소속 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뜻 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하면된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성적을 밑거름으로 2009년 정보화마을 중앙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여 전국 최고의 마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