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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부의장, 광주 남구 통기타 거리, 예산 10억 확보 - 행자부 2016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 기사등록 2016-07-14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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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남구 사직동 통기타 거리가 ‘음악의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행정자치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14일 남구 통기타 거리가 행정자치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명 ‘사직통기타거리’는 사직공원 입구 100m 구간에 13개 라이브카페가 밀집해있는 곳으로 8~90년대 광주 음악의 모태가 되었지만 2000년 이후 침체상태에 있었다.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시대 변화에 맞게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의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음악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디자인을 개선해 ‘음악의 거리’라는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하는 한편, 상권 내 비어있는 건물이나 사직동 내 오래된 주택과 폐가 등은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 끝에 ‘광주 음악의거리’, ‘양떼 동화마을’, ‘변화위복 순천대학로‘ 등 3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선정은 박주선 부의장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주선 부의장은 사업신청 단계부터 직접 예산 유치에 나서 6월 29일 현장실사에 동행하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관계공무원과 주민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예산 유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주선 부의장은 “사직동 통기타 거리는 음악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안식처로 각광받아왔던 곳으로 이번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거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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