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학습단체 회원간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7일 도림사 관광단지에서 학습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 곡성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품질 쌀 품종별 특성표와 표본, 회원들이 생산한 읍면별 특화작물을 중심으로 한 우수 농산물과 각종 교육을 통해 익힌 가공요리, 생활기술 과제물 , 추억의 농업· 농촌 흑백사진, 친환경 농자재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우수 학습단체 회원에 대한 표창과 화합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형래 군수는 “학습단체 회원들이 곡성농업의 중심에서 친환경농업과 선진 농업기술 선도실천을 통해 풍요롭고 살맛나는 곡성”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식전행사에는 곡성 농업기술센터 손한길 소장의 “FTA파고를 넘는 곡성농산물 생산방안”이란 주제의 교양강좌와 농촌건강장수마을 풍물팀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