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3월 제8대 완도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던 김두석 총경이 짧은 1년 동안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금번 총경 인사발령으로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로 자리를 옮기게 됐으며 12일 오후 3시 본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 및 전경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서장 이임식’을 하게 된다.

제8대 김두석 서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빈틈없는 해상치안과 바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 수산특산품 보호를 역점과제로 삼고 전복절도 사범 단속 등으로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다졌고,

깨끗한 해양환경보전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내부적으로 하위 그룹에 속했던 성과를 전국 4위까지 끌어올리면서 지속적인 변화로 국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하여준 완도해양경찰서 전 직원과 전경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정든 고향에서 임기를 훌륭히 마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신 군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든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정성을 다하는 해양경찰관이 되도록 당부하며 올 해 김두석 총경은 국방대학원 교육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전남 완도출신으로 간후 39기로 해양경찰에 입문 주요보직을 거쳐 완도해경서장을 역임하고 떠나게 된다.

제9대 신임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총경 김정식(52세, 완도군 모도)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을 하다 금번 인사에 완도로 13일 부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