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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예산 조기집행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월 8일 보성읍 신흥동산 공원화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보성읍 시가지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개발이 되지 않은 신흥동산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민 편익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3만㎡ 규모에 체육시설, 산책로, 주차장 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사업비는 24억원이 투자된다.
신흥동산은 비탈면이 급경사로 매년 우기 시 토사유출 등이 심하여 주택 등 주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곳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민원 해소는 물론 주차장 확보 등으로 시가지 교통 흐름의 원활, 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등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예산의 배정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앞당겨 본 사업을 조기 발주하여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조성 농공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도 조기에 발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투자유치가 확정된 벌교프리미엄 아울렛 건립 등의 민자사업들도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최대화할 방침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인다.”면서 “신흥동산 공원화 사업 추진으로 아름다운 생활공간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이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