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오늘 오후 3시 42분 고흥군 금산면 계도(닭섬) 앞 1.8㎞ 해상에서 H 호 선장 장 모 씨(남, 62세)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하고 있다고 119에서 신고 한 사항을 통보받아 경비 중이던 인근 함정과 해경센터 순찰정을 긴급히 출동시켜 승객 26명을 구조하였다.
신속하게 출동한 해경 함정은 H호(40톤, 녹동-시산도 운항, 승선원 29명)의 승선하고 있던 승객 26명을 안전하게 함정으로 편승시켜 목적지인 오후 4시 50분 시산도로 전원 이송하였고, H 호 선원 3명과 해경센터 순찰정은 2차 사고를 대비하여 선박에 남아 예인선으로 예인을 시행 준비 중이다.
한편 기관고장을 일으킨 선박은 예인하여 녹동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며 고장원인은 현재까지는 원인 미상이다.
해경관계자는 “출항 전 안전점검을 하고 무리한 영업 및 항해를 피하며,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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