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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차상위계층에 월동 난방비 지원 민생안정 도모
  • 기사등록 2009-01-0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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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저소득 가정의 동절기 생계안정을 위하여 군 특수시책으로 차상위 계층에게『월동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흥군의『월동난방비』지원시책은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로 저소득 가정들이 생계유지가 곤란해 위기가구로 전락될 우려가 있어 법적지원이 거의 없는 차상위 저소득층의 가계비 부담을 줄여 주는 민생안정 도모 시책으로

수급자에서 탈락한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가구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인 저소득 가구에게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1월과 12월 연 2회 각각 100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17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흥군의『월동난방비』지원시책에 군비 3천 4백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1월분『월동난방비』를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함으로써 온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제고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장흥군에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저소득층이 위기가구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올 2월말까지 기존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일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민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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