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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 휴가철 몰래카메라 및 성범죄 집중 단속 - 8월말까지 물놀이 시설 성범죄 집중 단속
  • 기사등록 2016-07-06 1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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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나주경찰서(서장 김학남)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몰래카메라 및 피서지 성범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단속 및 예방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5일에는 여름철 성범죄 등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방문하여 여성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시설 점검 활동에 나섰다.

 

이 날 시설 점검은 탈의실과 샤워장 등 몰래카메라 설치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고, 특히 여성탈의실이나 샤워장은 여성경찰관이 직접 세밀하게 점검을 하였다.

 

또한, 물놀이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몰카 식별 방법, 성 범죄시 처벌법규 등을 알리며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나주 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시민의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등 피서객이 몰릴 수 있는 지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내부 순찰하는 등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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