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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한우사육농가 교육
  • 기사등록 2007-11-09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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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권한대행 박만호)은 지난 6일 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우사육농가, 업무담당자 및 축협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세부실시 요령”에 대하여 전남도청 축정과 유통담당이 직접 교육강사로 나서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08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실시된 교육으로 쇠고기에 대한 유통경로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이고 원산지 허위표시 및 둔갑판매 방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그동안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추진 성과, 세부실시 요령, 축협 등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사업 참여농가의 이행사항 등에 대해 소개하기도 하였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은 소와 쇠고기의 생산․도축․가공 등의 유통과정을 단계별로 기록․관리하여 문제발생시 이동 경로에 따라 추적하여 원인규명 및 조치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제도로써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가축의 개량, 경영 개선, 정확한 가축통계를 이용한 수급 조절 등 여러가지 부수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회진면 이모씨는 “이력추적시스템도입으로 출하가축에 대한 정보관리가 용이해짐으로써 가축개량에 이용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효과적일 것 같다”며 “앞으로 이제도의 올바른 정착은 우리 축산업이 국제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는 첫 단추를 끼우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보장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면 한우를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은 개방화의 높은 파고를 효과적으로 헤쳐 나가는 생명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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