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13일 전라남도교육청과 화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고 무지개교육지구 선포식을 하였고, 화순 지역의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역점으로 다양한 특색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초․중 교감을 대상으로 워크숍으로 진행한 것이다.
배움과 어울림으로 참 삶을 살아가는 어린이를 학교의 비전으로 혁신학교를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리초등학교는 2011년도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해온 결과 20여명의 작은 소규모학교에서 현재 1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행복학교이다.
이날 대리초를 방문한 화순 관내 초․중 교감선생님들은 혁신학교 운영과 농촌 유학학교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살리기 운동으로 학교를 성장시킨 결과에 대해 화순에서도 2016년도 시작하게 된 무지개교육지구 교육활동을 활기차게 펼쳐보자는 결의를 다져보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