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교육은 화순교육지원청과 광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성교육, 함께 크는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학생의 연령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성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소중한 나의 몸을 청결하게 보호하기, 남녀의 성장 과정에 따른 신체·심리 발달 알기, 청소년기의 남녀 신체적 차이 및 변화에 대해 알고 적절히 대처하기 등의 강의 내용으로 체험활동과 인형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이루어졌다.
성교육에 참여한 화순중학교 김00 학생은 “성교육 수업을 통해 내 몸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하게 아껴주어야 하는지 다시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춘기에 접어든 저와 친구들에게 어떻게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교육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이 확립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성폭력 예방 및 성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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