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가 서울에서 유학중인 대학생을 위해 공동 설립한 ‘남도학숙’이 2009년 신규 입사생 409명을 선발한다.
광주시의 선발인원은 204명으로 신입생 125명(일반계열 120, 예체능계 5)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79명이며, 전남도 선발인원은 205명으로 신입생 119명(일반계열 113, 예체능계 6)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86명이다.
남도학숙 지원자격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또는 대학원생(석사과정)으로 공고일 현재(1월9일) 부모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라남도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고, 신입생은 수능.학교성적(70%)과 부모의 재산(30%), 재학생은 전체학년 성적(70%)과 부모의 재산(30%)을 고려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2일부터 2월 6일까지 광주시청 민원실 또는 전남도 해당 시.군청에서 가능하다.
입사 대상자는 2월16일 광주시와 전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정책기획관실(062-613-2372,2374), 전라남도 행정과(061-286-33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가 성금과 지방비 278억원을 들여 지난 1994년 개원한 남도학숙(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위치)은 광주.전남 출신 학생의 보금자리이자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지역 학생 810명이 면학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