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 해는 안타깝게도 많은 화재와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사고가 그렇듯 우리가 조금만 조심하고 미리 예방대책을 세우고 관심만 가졌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많습니다.
이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 만큼 과거의 각종 안전사고를 거울삼아 기축년에는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 실천과 안전문화를 정착하여 더는 소중한 가족, 직장동료들의 목숨을 잃거나 다치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다리공사장 붕괴, 아파트화재, 공장화재 등으로 소중한 가족과 심지어 소방공무원까지 숨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났다. 우리는 그 때마다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고라 외치며, 안전을 다시 생각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하는 등 많은 힘써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는 누구의 안전을 위한 것 보다는 내 자신, 내 가족, 내 직장 동료의 안전을 위해 생각보다는 실천을 먼저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변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 어디서건,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할 것 없이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그만큼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많이 숨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옛말에 알던 길도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듯이 안전은 우리가 미리 생각하고 언제든 차분하고 냉정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기축년에는 대형화재 등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