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혹서기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30일까지 추진한다.
이와 같은 조치는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47명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상황발생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서다.
광양소방서는 생리식염수와 정맥주사, 얼음조끼, 물스프레이 등 열손상 환자용 장비를 갖춘 구급차량 4대를 활용,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와 병원이동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펌뷸런스 차량도 9대 투입해 취약시간대 마을별 순찰을 실시하고 적극적 대응활동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시에는 취약시간(낮 12시~오후 4시) 동안 시민야외행사장·영농지역·야외작업장·건축공사장 등에 구급차 4대와 펌뷸런스 9대를 동원해 순찰하며 작업자 등 온열피해 예방 및 방지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소방서장은“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야외활동 중단 및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열손상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빠른 시간 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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