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기관단체 간 사회안전망 구축 마련을 위해 송광운 북구청장, 이성순 북부경찰서장, 김성수 동부 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비상벨 등 여성 안심시설 설치 확대와 여성 안심구역 폐쇄회로(CCTV)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치안 인프라 구축방안 등에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구청과의 합동 단속으로 교통 무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송광운 청장은 “이 자리에 모인 기관․ 단체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여성안심 화장실 개선,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및 보수 등에 대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성순 북부경찰서장은 “갈수록 흉포화, 지능화되고 있는 치안 현실에서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범죄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시민들이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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