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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공원 유원시설 관리위탁 수탁자 선정 - 우선협상대상자 광주패밀리랜드(주)와 2021년까지 5년 계약
  • 기사등록 2016-06-15 1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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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근린공원 내 유원시설 관리위탁 수탁자로 광주패밀리랜드(주)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관리위탁 수탁자 선정 공모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해 제안서 평가결과 광주패밀리랜드(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 광주패밀리랜드(주)와 사업제안서에 대한 협상절차를 진행해 광주패밀리랜드(주)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사업제안서에 대한 협상은 ▲사업운영계획 ▲안전관리계획 ▲환경개선계획 ▲공익기여계획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광주시의 추가 및 보완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신규 놀이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 ▲상가건물 현대화 리모델링 ▲시설보수, 안전진단 등 안전관리예산 투입 ▲영업이익 지역사회 환원 및 소외계층 어린이 놀이기구 무료체험 등을 담고 있다. 

 

신규 놀이시설은 17억원을 투자해 회전관람차 등 놀이시설 3개를 설치하고 새로 만드는 회전관람차는 유원시설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유원시설의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광주패밀리랜드(주) 관계자는 “유원시설을 동심과 낭만의 장소로 활성화 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 1월 우치공원 민간투자 사업자 제안공모를 실시했으나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아 시설투자와 시설안전 및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수탁자 선정을 위해 협상에 의한 관리위탁을 추진했다.

 

광주패밀리랜드(주)는 2013년 7월부터 유원시설 관리위탁 수탁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로 계약이 종료되지만 이번에 관리위탁 수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6월30일까지 5년간 우치공원 유원시설을 관리하게 된다.

 

관리위탁료는 연간 5억5000만원이고 관리할 시설 등은 광주시 소유 토지 14만1536㎡, 건물 49개 동, 놀이기구 17종 등이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소장은 “유지 관리와 수익 목적의 혼합형 재산인 유원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이번 협상에 의한 관리위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설 개선과 투자로 시민들의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개선해 호남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휴식처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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