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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면(면장 박선옥)에서는 대마면번영회(회장 신춘하) 주관으로 면사무소 광장에서 면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등산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청산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이번 해맞이 행사는 태청산 정상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10여㎝의 많은 눈이 내려 면사무소 광장에서 해맞이 기원제, 소망담은 풍선날리기, 떡국나누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기축년 새해에 지역발전과 면민 등 참석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였다.
신춘하 번영회장은 “소의 해인 2009년도에도 소처럼 우직하면서도 근면하고 성실하게 대마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기축년 새해 소감을 나타냈다.
박선옥 면장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강추위 속에도 많이 참석해 주신 면민과 행사준비에 애써주신 번영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축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풍년농사와 함께 대마면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원제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기축년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높이 날렸고, 행운권추첨에서는 대마면 성산리 이모씨 등 3명이 새해아침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추위 속에 정성껏 마련한 따뜻한 떡국과 함께 상호간에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