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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연안 어선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10억원을 투자하여 희망하는 어선에 대해 매입키로 추진한다.
6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어선감척사업 추진일정으로는 2008. 12. 30. ~ 2009. 1. 30.까지 사업자 신청 및 폐업지원금 입찰공고 중에 있으며 2009. 2. 10일까지 입찰 등록하고 2009. 2. 13일 입찰, 사업자와 계약체결, 감정평가 등을 추진하여 폐선처리 및 지원금을 2009. 6월까지는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입찰 공고일 기준으로 감척대상 어업의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어업자로 감척하고자 하는 어선의 선령이 6년 이상이며 최근 2년간 본인 명의로 계속하여 소유하고,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 있어야 한다.
특히 조업실적은 출입항 신고실적, 수협 위판실적, 면세유 구입실적 중 실질적인 어업활동과 관련된 것으로서 어느 하나만이라도 해당되면 실적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2008년도에도 7억원을 투자하여 19척의 어선을 매입처리 완료한 바 있으며 아울러, 본 사업까지 완료되면 어선어업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천혜의 산란장으로 알려진 여자만과 득량만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