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신영호) 주관으로 지난 11. 8(금) 고흥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동부 7개시군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순번제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올해 106회째로 동부 7개시군 게이트볼 78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저변확대는 물론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는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게이트볼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특별한 장비도 필요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로 한층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단순히 동호인들의 대항전으로 그치는데 만족하지 말고 동호인들의 친선 및 축제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게이트볼대회에는 곡성군 곡성읍게이트볼회에서 단체 1위, 여수시 삼일게이트볼회에서 단체 2위, 곡성군 겸면 및 광양시 우산게이트볼회에서 각각 공동 3위의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