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산을 위해 올해 196호에 3억1,000만 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한다.
2016년 2분기 기준 영암군 지역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152호로 전남도내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이에 올해는 235호까지 확대해 최고 수준의 질적 우위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농가에 친환경축산물 인증 비용을 100%(한우50마리 기준 158만원 한도)지원하고 인증 농가에 한해 군에서 자체실시하고 있는 한우 고급육 생산장려금을 두배로 지급한다.
또한 영암군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고 가축의 생태적 환경을 고려하는 동물복지형 축산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계획을 수립해 사육밀도 준수, 운동장 확보 등 가축의 자연 면역력 증강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영암군지역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 악취해소와 다수 국가와의 FTA 체결에 따른 축산업 경쟁력 확보, 구제역 및 AI 등 악성 가축 전염병 근절 등을 위해서는 생태환경보존 유지와 함께 동물복지 축산을 도입하고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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