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양수 부군수,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대불산단 위기극복 마련에 나섰다.
약 70%가 조선업 관련 업체인 대불산단이 올해 들어 대형조선사들의 수주절벽으로 인해 인력감축을 하는 등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라남도와 영암군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 중소조선업체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 지정 등의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전문가를 초빙해 1980년대 조선업의 구조조정 시기를 겪은 일본의 사례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대불산단 조선업의 불황을 극복 할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불산단의 침체된 중소조선업체들의 경영과 일자리 위기 극복 방안을 도출하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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