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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사건 사고없는 기축년 됐으면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9-01-04 0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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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무자년은 그어느해 보다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나라안팎에선 크고작은 각종 사건사고도 많은 한해였다. 지난해는 새정부가 출범한 영광스런 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강력범죄와 안전사고등이 많았던 한해였다. 미국산 쇠고기수입 반대에 따른 장기간의 촛불집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었고이천 냉동창고 화재참사등 장안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고와 반인륜적 범죄인 아동, 부녀자 납치,강도,살인등 강력사건 또한 많았었다.

그리고 유명연예인의 잇단 자살이 모방범죄를 불러 일으켜 모방자살 행태가 우리주변에서 지금까지도 계속돼 오고 있다. 이처럼 중대한 사건사고 대부분이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부주의가 대형사고를 불러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건사고는 사전에 예고가 없다.

안전과 질서를 지키고 법규를 준수하는 일등 선진 시민의식이 습관화 돼야한다. 기축년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범죄를 추방하고 내 가정과 평온한 사회 만들기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자신의 가정과 일터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정신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해의 크고작은 사건사고등을 거울삼아 새해에는 이런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도덕적인 양심이 있는 사회건설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새해 소망을 연말까지 간직한채 금년이야 말로 그 어느해 보다 사건사고가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가 노력 해주길 당부하면서 아울러 기축년 새해에 애독자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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