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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특별교부세 및 상 사업비 역대 최고 기록 - 특별교부세 지난해보다 56.5%로 증액된 82억 5천만 원 확보
현안사업과 숙…
  • 기사등록 2009-01-02 0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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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2008년 특별교부세 및 특별지원금(상 사업비)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2007년도 특별교부세 및 중앙부처.전라남도 특별지원금이 52억 4천만 원에서 2008년 82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6.5%가 증액되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005년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 33억 8천 3백만 원, 2006년 44억2천8백만 원, 2007년 52억 4천만 원에 이어 올해 82억 5천만 원의 역대 최고를 기록해 강진군의 팀제 실시(2007년 5월) 이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진군의 2008년도 특별교부세 및 상 사업비는 소하천 정비 22억원, 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8억 원, 가우도 출렁다리 건설 10억 원, 도예촌 조성 7억 원, 임도 신설 7억 등을 확보했다.

강진읍교회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5억 원, 성전 리조트 진입도로 개설 2억 원, 성전 월남 허브 예인촌 건립 1억 5천만 원, 강진읍 시가지 주차장 조성 4억 원, 전국규모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지원금 11억원 등으로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에 쓰여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최장 해상 보도교(1km)로 또 다른 강진의 관광명소가 될 강진군 도암면과 대구면을 연결하는 가우도 출렁다리 건설사업은 2009년 초에 착공하여 오는 2010년 완공 계획으로 추진된다.

또한 올해 동계전지훈련과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11억원을 확보해 어느 해 보다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의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7년 5월 성과와 실적을 중요시하는 강진드림팀제 실시 이후 5만 군민과 8백여 공직자 모두가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모두가 하기 나름이다.”며 “올해에도 더욱 큰 성과를 이루어 주민복지는 물론 주민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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