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초등학교 전교생 어린이들이 함께한 이번 「숲과의 만남」행사는 민통선내 통일촌의 사회 환경적 특성상 상대적으로 숲을 접하는 기회가 적은 것을 안타까워한 군내초등학교 윤영아(4학년 담임) 선생님의 요청으로 특별히 진행되었다.
「숲과의 만남」행사는 도시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이론중심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숲을 체험하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친환경적 생활양식을 접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이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함께한 군내초등학교 윤영아 선생님은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군부대와 위험지역이 많다보니 우리 어린이들이 숲을 체험할 기회가 적었다. 이번「숲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숲을 체험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이 실시하는「숲과의 만남」행사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약8만여 명이 참가한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과정, 선생님 지도과정, 청소년 직업 탐색과정,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숲 체험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과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숲과의 만남」을 원하는 도심지역 초등학교나 지역아동센터, 숲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는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02-3434-72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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