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는 25일 고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성)에서 다문화시대 안정적 치안확보를 위해 다문화가족들의 커뮤니티인 ‘다울림’ 마은해(33‧여‧몽골출신)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경찰과 다울림 간 협약식(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다울림’은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으로 모듬북 공연을 통해 국적별 친목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족 행사 시 홍보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이날 협약을 통해 외국인 범죄 상담창구 또는 경찰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범죄 예방과 다문화가족들의 사회안정 정착에 기여키로 했다.
김영길 정보보안과장(왼쪽)과 마은해 다울림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했다 우형호 서장은 “보다 행복한 다문화 가정이 되도록 효율적이고 실질적 맞춤형 치안 활동이 필요하다”며 “밴드나 페이스북 등 SNS 기반의 커뮤니티 대표자 모임과 실시간 치안정보 제공, 범죄예방교육 등 협력치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