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가 올해 하반기 여성청소년가족 분야 10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의회로부터 201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광주 여성종합가이드북 제작 ▲광주형 아이돌봄(시간제)사업 ▲청소년한부모가족 ‘더불어행복통장’사업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증설 ▲결혼․출산분위기 조성 사업 ▲보육수요에 따른 맞춤형 보육서비스 추진 등 신규사업 6건과 ▲자치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지원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개관․운영 ▲학교밖청소년작업장 육성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등 계속사업 4건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신규사업은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계속사업은 연초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민선6기 들어 여성친화마을 조성과 보육․돌봄 등 가족친화적인 일․가정양립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를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민선6기 시정철학인 더불어 사는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민생과 직결되는 10대 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가족 분야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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