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책에 반영하고,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농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곡성친환경육묘장(대표 김용규)은 지역의 8농가가 힘을 합쳐 2012년 설립한 6,482㎡ 규모의 하우스에서 멜론, 수박, 오이, 토마토 등의 어린 묘를 매년 500만주 이상 생산해 연간 1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곡성군 오곡면의 블루베리 재배농가(블루베리연구회장 박광순)에서는 블루베리 조기 생산기술을 개발해 6,000㎡에서 연간 8천 4백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친환경 선도농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부응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생산 기술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군정업무에 큰 힘을 얻었고, 앞으로도 자주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발굴해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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