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략회의는 NH농협손해보험 전남총국과 지역농협, 담양군 농정지원단, 각 읍·면 재해보험업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자연 재해 예측이 어려워 언제 대형 피해를 입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날 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향후 농가에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사고환급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중 보험기간 재해를 입지 않은 농가에서는 부담했던 보험료 중 70%를 환급(특약보험료 제외)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농가 수익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시길 바란다”며 “벼뿐만 아니라 농업용 시설물, 시설작물, 과수 등의 품목들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