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2월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양덕사회문화원(대표이사 유동운)이 위탁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10일 부터 2회(‘08.9.10-10.9, 10.15-10.24)에 걸쳐 공모를 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양덕사회문화원에서 단독 신청을 하였지만 신청법인에 대한 공신력과 사업수행능력 및 재정능력 등에 대해 수탁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양덕사회문화원을 위탁법인으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위탁운영법인은 2009년1월1일부터 2012년12월31일까지 4년간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제구 연산4동 578-5번지 소재 부산광역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사업과 장애인복지관 미설치 자치구에 대한 장애인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보급사업 운영 및 기타 장애인을 위한 복지에 관한사업을 운영한다.

이번에 위탁운영을 맡은 법인 관계자는 현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있는 프로그램은 변함없이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상 개선할 부분은 더욱 수준을 높여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에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