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광주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1일부터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북구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퍼실리테이터’는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문제와 비전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개발하도록 돕거나 프로그램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여 마을활동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키워 마을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7회로 진행된다.
이번 양성과정은 ▲SNS 새로운 집단지성의 리더십, ▲마을 활동에 활용하는 퍼실리테이션의 기초, ▲민주적 소통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아이디어 모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강병연 공동위원장은 “본 과정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가 활발하게 논의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5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이고, 교육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T.062-524-88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