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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장학회 1억 원 기금달성 기적비 건립 - 지역민의 후진양성을 위한 기념비 세워 뜻 기려
  • 기사등록 2016-05-10 1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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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지역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후원회 움직임이 결실을 맺으면서 신록의 푸르름을 더하고 있다.

 

구례군 산동면장학회(회장 유영만), 재경산동면장학회(회장 안왕선)는 지난 5일 면사무소에서, 장학회원과 면민,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기적비 제막식을 갖고 그 의미를 기렸다.

4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산동면장학회는 1978년 설립되어 꾸준히 지역의 일꾼을 양성하는 든든한 후원자로서 기능을 다 해왔으며, 설립 초기 92만 원의 기금을 모금하여 초, 중학교 성적 우수자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출발하였다.

 

유영만 회장은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면민과 많은 경향 각지의 뜻있는 분들께서 지역의 희망을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참여해 주셨다”라며,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싹을 틔운 씨앗이 1억 원의 기금을 모으는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다.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고 미래의 동량을 키워내는 기름진 자양분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산동면장학회는 발족 이래 매년 면 화합행사를 통해 초․중 및 대학생을 선발하여 면장학회에서 200만 원, 재경산동면장학회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지역발전의 훌륭한 동량으로 자라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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