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보건소 기지개봉사단(109명)은 지난 5월 2일부터 3일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15가구를 직접 찾아가 보살피는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기지개봉사단원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준비해간 반찬으로 식사를 같이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행사는 직접 만든 밑반찬 제공, 함께 식사하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나들이하기 등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이웃사랑실천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식사하기에 참여한 직원은 “혼자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더 자주 해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 기지개봉사단은 올해로 4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존 1직원 1가구 결연에서 2가구 결연으로 확장해 현재 215가구의 취약계층에 사랑 나눔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