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우형호)는 5일 박지성운동장에서 개최된 “94회 어린이날”행사장에서 미아방지를 위한 미아보호소를 운영하고 행사에 참가한 1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예방 활동을 전개 했다.
경찰관이 미아방지용 손목띠를 채워주고 있다
이날 경찰관들은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지문을 등록과 미아방지용 손목띠를 배부하고 4대 사회악〔성·가정(아동학대)·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자체 제작한 리플릿 및 홍보물(풍선)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학교폭력 근절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박 모(여, 36)씨는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아들을 잃어버려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 행사에는 경찰관들이 아이들에게 사전지문 등록과 손목띠를 배부해 줘 안심이 되고 즐거운 행사가 될 것 같다”며 “특히 경찰관들이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4대 사회악 홍보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니 더 뜻 깊은 행사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