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경찰서(서장 이삼호)는 5월4일 10시에 청계면 도대리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을 신속한 조치로 예방하였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피해자 양OO씨에게 “둘째아들이 사채를 빌려 쓰고 갚지 않아 납치 하였다. 지금 당장 돈을 갚아라” 라며 사채업자를 위장하여 현금 2천만원 상당을 요구하였다.
이를 첫째아들에게 알린 피해자 양OO씨는 다시 걸려온 사기범이 “전화를 끊지 말고 은행으로가라”는 말에 전화를 끊지 못하고 은행으로 향하고, 피해자와 따로 거주하는 첫째아들이 동생이 납치되었다는 신고를 하자 경찰은 보이스 피싱을 의심, 청계부근 금융기관에 이러한 사실을 우선적으로 알리고, 순찰차 및 강력팀이 피해자 주거 인근 금융기관에 각각 배치되어 피해자를 발견함으로써 이를 예방한 사례이다.
이에 무안경찰서 이삼호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대부분 노령자를 범행대상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예방사례에서 보듯이 타 기관과의 협업과 신속한 조치 체계를 잘 유지 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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