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는 ‘2016 봄 여행주간(5.1~5.14)’을
맞이해 지역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은 광주대구고속도로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광대승천 봄 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공 광주전납본부와 10시군 관계자들의 관광객 유치 홍보 캠페인(사진/도공 광주전남본부 제공)
26일 정안휴게소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영호남 교류 확대와 고속도로 주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남원시, 담양군,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달성군 등 광주대구고속도로 통과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확장개통 이후 일평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일은 27%, 주말․휴일은 32%가 넘게 늘었고, 봄 나들이철을 맞아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광주대구고속도로의 확장개통으로 인해 호남권에서의 천년고도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 여행 등 영호남 주요관광지의 접근이 더욱 안전하고 용이해 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수려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던 광주대구고속도로 인근 10개 시군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동서화합·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