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운영
- - 6월 말까지 13개교 생 1천5백여명 대상
- 기사등록 2016-04-25 17:59:47
- 수정 2016-04-25 18:18:33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교실(고흥여중/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초·중·고 13개교, 1천5여명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실시하게 된다.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실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와 외국의 활동사례 등에 대해 퀴즈와 토론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교실(포두초교/사진/고흥군 제공) 자원봉사교실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지금껏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말이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107회에 거쳐 1만2천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자원봉사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며,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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