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 143240)은 지난 23일 싱그러운 봄을 맞아 도심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EM흙공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
구로구 도림천 일대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에는 이정근 대표이사 외 5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하천 정화 작업을 위해 직접 점토 반죽을 치대어 1,000여개의
EM흙공을 만들고, 이전에 만들어 둔 발효된 흙공 500개 가량을 하천에 던져 넣었다.
야구공
정도 크기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흙공은 하천 수질 향상에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물속에서
녹으면서 효모균, 유산균 등 미생물 수십 종이 만들어내는 효소와 항산화물질을 통해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것.
사람인HR은 EM흙공 하천정화 봉사를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이어온 터라,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많아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직원들은 작업을 예정보다 일찍 마치자 주변 산책로의 쓰레기까지 말끔히 수거하는 등 인근 지역 환경 개선에도 적극 앞장
섰다.
봉사에
참여한 사람인 남광현 팀장은 “평소 이곳을 지날 때마다 악취와 쓰레기 때문에 마음이 아팠는데,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맑은 하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이를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HR은 전
임직원이 소속된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주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재능기부, 김장 나누기, 벽화 그리기 등 사회 곳곳에서 여러 가지 참여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금전 및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에는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대상과 안전행정위원장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