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현장수요에 부합하는 지도사업을 펼쳐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08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평가는 올해 농촌지도 사업의 주요성과를 평가하고 2009년도 주요 시책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기술공보, 가정관리, 농업경영 등 각 분야별 서류심사와 현지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각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원예작물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올해 원예작물 분야에서 탑프루트 시범단지 조성, 친환경 칼라토마토 전문생산단지 조성, 에너지절감형 팬코일 시범사업 등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기술 보급과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원예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전반에 거쳐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농산물 품질 고급화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내년에 원예작물분야 사과, 포도, 딸기, 토마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5개 사업, 24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