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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는 지카바이러스 발 못 붙인다 - 군 보건소, 전 행정력 동원 예방에 총력 대응
  • 기사등록 2016-04-20 1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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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이달들어 군․읍면․자율방역단과 민·관 합동 방역반을 편성해  사람의 통행이 잦은 관내 등산로와 공원 등 관광유원지를 중심으로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특별방역에 나섰다.

시가지 연무소독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 전파 가능성이 있는 흰줄숲모기가 5월부터 성충이 되는 시기이고 또한 최근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주민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통행이 잦은 등산로와 유원지, 하천변 산책로 등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관내 등산로․공원 등 풀숲이 많은 관광유원지, 하수구, 하천,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 주변과 고인물로 모기의 유충발생이 우려되는 폐타이어나 버려진 용기 제거 등 환경정비와 함께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고흥과 도양 등 2개 읍에는 해충퇴치기 14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하수구와 정화조 등의 유충구제 작업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이 집 주변 배수구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유충이 발생우려가 있는 유리병, 알루미늄 캔 등 빈 용기와 잡초를 제거하는데 솔선해 줄 것과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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