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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축산,경영 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 개최 - 새기술, 새소득원 개발사업 추진 축산위기 극복
  • 기사등록 2008-12-25 0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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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축산업 분야에서도 사료값상승, FTA, 고유가 등 국내외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광우병, AI, 멜라민파동 등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에서는 축산분야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추진된 새기술보급사업, 지역특화사업, 소득개발사업 등 10개사업에 대하여 12월 22일 시범농가 및 남원시 양축농가와 관련 단체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결과 평가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축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된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가축사육단계 젖소 HACCP적용 시범사업 등 3개사업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한 미꾸리 치어양식 실증시범사업등 지역특화사업 2개사업 그리고 새로운 소득개발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한우유기축산 선도농가 육성시범 등 5개사업등 총10개 사업에 4억 4,600만원 투입한 결과 축산업의 경영악재를 극복하고 안전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법을 도입하여 경영비 15% 절감효과와 더불어 연간 3억 6천만원의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어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구제역, AI등 법정전염병에 대한 예방 및 방역관리에 대한 컨설팅교육을 실시하여 전염병 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다가오는 2009년에 추진될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회를 가져 축산농가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김홍래씨는 축산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당면과제에 대하여 서로가 논의하고 활로를 모색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가 되었고 미꾸리 치어양식 사업 등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에 추진한 사업을 토대로 결과 및 추진상 문제점을 정밀 분석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은 확대보급하고 지역의 새소득원 개발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은 조기정착 및 특성화를 유도하여 축산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것 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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