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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신흥시장 루마니아와 폴란드로 갑니다
  • 기사등록 2016-04-18 1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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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덜 친숙한 루마니아와 폴란드. 

 

하지만 저렴한 생산비와 우수한 인력 등으로 경제 분야에 있어 우리의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와 루마니아의 교역액은 115천만 달러이며, 여기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수는 30여 개입니다. 폴란드와의 교역액은 35억 달러이며 진출기업 수는 180여 개에 달한다.  

 

이들 국가는 유럽 지역의 경기 부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신흥시장으로서의 잠재력도 크다. 지난해 루마니아와 폴란드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3.6%3.5%로 유로존 1.5%를 크게 앞섰다.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국가와의 교역 증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418~20일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에너지, 플랜트,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 기업 30여개 사가 함께한다.  

 

이들 기업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행사 및 상담회에 참여해 바이어 100여 명을 만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플랜트,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
 

정부는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 폴란드 에너지차관 면담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신산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중동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들의 사업 참여 확대도 요청한다.  

 

폴란드에서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의 현지 적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부는 폴란드 경제개발부와 산업협력위원회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어 양국간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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