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여수해경은 오늘부터 해상교통 문화 개선 목적으로 여수항 내 해상교통안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여수항(돌산대교~제2 돌산대교)과속 운항, 항로 상 야간 무 등화(無燈火), 음주 운항 등 해상교통 문화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항자의 의식전환을 개선하고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홍보 계도기간은 오늘부터 24일까지이며, 선박 출·입항이 잦은 돌산·봉산 해경센터 관할 항포구에서 선박 종사자와 어업인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고, 다음 주 25일부터 5일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사항으로는 여수항 구항지역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8노트 초과 속력으로 항행, 해사안전법에 따른 야간운항 선박의 등화 미표시,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 운항 선박이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작년(2015년) 특별단속 기간에는 계도 13건, 과속운항 1건을 단속하였고, 올해는 여수항(돌산대교~제2 돌산대교)을 통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과 단속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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