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자유형 단조제품회사로 전 세계시장에 수출해 오고 있는 ㈜태웅에서 1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

금일 오후 5시 ㈜태웅의 허용도 회장은 부산시청을 방문, 시장 접견실에서 1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

허용도 회장은 경제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싶어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아쉬운 노인들을 위한 시설인 경로당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81년 출범후 한국의 플랜트산업과 발전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이주방식 단조프레스를 갖춘 단조제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웅은 강서구 송정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업체로서, 300여명의 종업원과 연간 2억 3,100만불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중견업체로 지난 12월 2일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주)태웅은 평소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신남초등학교(사하구 신평동 소재)와 ‘1社 1校 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어린이들이 나눔의 경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이번에 기탁한 성금 1억원을 경로당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