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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시설원예 난방비 걱정 끝 - 하이브리드형 냉.난방 시스템 지원
시설 원예 난방이 80%이상 절감
  • 기사등록 2008-12-24 0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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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면세유 등 각종 농자재 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원예농가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형 냉난방시스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형 냉난방 시스템은 초기 시설비는 많이 들지만 지열 및 공기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실시함으로써 유류난방에 비해 겨울철 난방비용을 70~8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난방비 부담저하로 하우스내 적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장성군은 8농가 4.8ha를 시범농가로 선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 및 설치 농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이 보급되면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난방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시설원예 농가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무인방제시설, 환기시설, 자동측면 개폐기, 운반기 등 시설원예 환경개선시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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