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박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 유용택 육군제39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등 도내 기관 단체장과, 광복회 등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다.
상해 임시정부수립 제97주년을 맞아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임시정부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눈앞의 이익을 따르기보다는 후세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항일투쟁에 앞장서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후세에 빚 없는 도정을 물려주고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며 다가올 미래 50년을 준비하여 ‘대한민국 중심, 경남’을 차질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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