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농업인 신문사 주최 농업인 사진전 수상작 대상에 백의영 농촌지도자고흥군회장 ‘다정’이 선정되었다.

우리나라 농업이 국내외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열린 이번 사진전은 농업농촌의 아름답고 정다운 모습을 담았는데 총67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농림부장관상에 백의영 회장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작품의 ‘다정’은 웰빙과수인 매실을 수확하여 선별하는 농촌 아낙의 손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 사진작가협회 이관회씨의 심사평에서 “매실을 선별하는 작업으로 사진의 소재, 빛, 색상이 완벽했으며 전형적인 농촌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좋은 사진으로 평가한다” 하였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과 입상작들은 오는 11월 9일에서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12회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지도자고흥군연합회는 17개회 64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선도할 핵심 주체자로 친환경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문화 창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