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보건소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증진 가두캠페인과 함께 복지·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흥읍 전통시장 등 시가지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보건소 직원 50여명은 군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홍보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진다”는 슬로건의 피켓을 들고 고흥읍 시가지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당뇨 예방과 가장 밀접한 단맛 줄이기, 건강걷기 실천, 금연홍보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습관을 홍보했다.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집안청소 봉사를 하고 있는 보건직 공무원들 이어서 오후에는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 등 보건관련 직원 100여명이 취약계층 가정 2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집안 청소를 해 드리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군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 의식 함양에 더욱 힘쓰고 앞으로도 각종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