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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명품 사과단지 조성으로 부자농촌 건설 - 삼서면 일대 100ha 규모의 대단위 사과단지 조성
탑푸르트 사과단지 선정…
  • 기사등록 2008-12-23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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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사과재배에 알맞은 기후 토양 등의 자연조건과, 탑푸르트 핵심 기술을 통해 명품 사과단지를 조성하여 돈버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대단위 사과단지 조성
장성군이 맛과 품질면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 사과단지를 대단위로 조성하려는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6월 광주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자료를 분석결과 장성군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사과 재배지로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데 이어 지난 12월 11일 국가개발촉진지구가 지정돼 장성군 삼서면 일대가 대단위 사과단지로 확정됨으로써 대단위 사과재배단지 조성계획이 현실화 되고 있다.

장성군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349억원을 투자하고 삼서면 유평리 100ha에 사과단지와 사과전원단지를 조성하여 관광, 휴양, 주거공간 등의 6차 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과재배단지 조성과 더불어 지원시설을 집단화 하여 지역기반 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에서는 올해 12월까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사과단지 기본 구상안을 작성하고 내년 1월 사업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의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탑푸르트 단지 육성
장성군 삼서면 일대는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토양조건이 좋아 사과의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삼서면에서는 사과 작목반 17농가가 2006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사과 탑푸르트 프로젝트에 선정돼 23.3ha에서 전국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1,650㎡의 산지 유통시설에서 당도, 중량, 색택 등의 선별기종과 사과분야 전남 최초로 GAP인증 시설을 갖추고 1일 15톤의 사과를 선별하여 홍길동 유통브랜드로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장성군에서는 전국 최고의 명품 사과단지 조성을 위해 토양관리,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등 시기별 기술지도와 함께 친환경자재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서면에서는 올해 806톤의 사과를 생산해 이중 367톤의 탑푸르트 사과를 생산해 농가별로 1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탑푸르트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여 최고급 사과를 생산, 품질차별화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최고급 사과 유통시장을 형성하여 돈버는 부자농촌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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