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정지출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26.7%가 ‘고용’이라고 응답했으며 뒤이어 복지 24.6%, 보건 17.7% 순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연령별로 보면 20대 청년층에서 고용분야를 꼽은 비율이 35.9%에 달해 청년실업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대기업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로 청춘을 보내고 있는 사회구조적인 모순이 지속되고 있다”며 “기업간·직종간 임금 격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총체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환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26년동안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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