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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입항중 승용차 바다로 추락 1명 구조, 3명 사망
  • 기사등록 2008-12-22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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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지난 21일 오후 4시 45분경 땅끝 갈두항을 출항 노화읍 산양진항에 입항중이던 여객선(220톤)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여 1명은 구조되고 3명은 숨진 채로 인양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노화읍 산양진항에 입항중 부두접안 50m 전방부터 선수램프를 내리는 과정에서 김씨(55세, 여, 노화읍)등이 탄 차량 아반떼가 돌진하여 바다로 추락하였으며 구조된 김씨는 사고 즉시 혼자 빠져나왔고 나머지 3명은 출동한 경비정과 122 구조대에 의하여 저녁 7시 25분경 차량내에서 숨진채로 발견 인양하였다.

사고 선박에는 21명과 차량 6대가 실려 있었고 바다 수심은 7m 정도로 사고 신고를 접수 받을 완도해경은 김두석 서장이 현장에 나가 경비정 5척과 122구조대와 민간 잠수부를 동원 지휘하며 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나 백씨(61세, 노화) 등 3명은 숨진 채 발견되었다.

완도해경은 어두워 차량 인양에 어려움이 많아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인양 할 계획이고 여객선 선장 김씨(50세, 강진군)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숨진 사람은 백씨 (61세, 노화읍, 남)와 이씨(51세, 노화읍, 여), 임씨(46세, 보성군, 여)로 파악되었고 구조된 김씨(55세, 노화읍, 여)는 백씨의 부인으로 집에서 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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